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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최유화가 자연주의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배우 최유화는 27일 개인 계정에 “나의 자연주의 출산 이야기 1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출산 경험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올 초 사랑하는 사람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으며, 이후 이달 9일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방식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유화는 “허리가 안 아픈 사람도 임신하면 배가 많이 나와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던데, 척추 측만증이 있는 나는 출산할 때 허리가 더 아프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막연히 ‘나중에 아기 낳으면 무통 잘 놓는 병원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임신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임신이 현실이 되고, 무통에 대해 알아보니 내가 원하는 출산 방식은 아니었다”며 “안 그래도 약한 허리를 더 아프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자연주의 출산 방식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연히 자연주의 출산 철학이 나와 맞닿아있다고 느꼈다”고 밝히며 병원 선택 배경을 전했다.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병원에서 추천받은 책들을 읽으며 마음을 준비했다. ‘너무 아프면 어떡하지’가 아니라 ‘아파도 이완하자’로”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통도 심한 편이었어서 꼭 타이레놀로 진통을 완화시킨 나였기에 한 번은 내가 할 수 있을지 정환욱 원장님께 앓는 소리를 했더니 원장님은 ‘출산은 엄마와 아기가 하는 거예요. 스스로를 믿어야지 엄마’라고 하셔서 그 말에 다시 중심을 잡았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1985년생 최유화는 2010년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최유화,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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