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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잘 알려진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프랑스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차량 안전장치 덕분에 목숨을 건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미니 드라이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프랑스 시골길에서 심각한 측면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 런던 자택으로 돌아와 회복 중인 그는 목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으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고 과속으로 달려온 상대 차량이 측면을 침범하는 바람에 발생한 과실 없는 사고였다. 그는 “걸어 나왔다기보다는 기어서 나왔지만, 어쨌든 살아서 빠져나왔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대형 사고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탑승했던 기아 차량의 안전 성능 덕분이었다. 미니 드라이버는 “내가 죽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타고 있던 차 덕분이다. 360도 에어백이 우리의 목숨을 구했다”며 “자동차 광고가 아니라 우리를 구해준 차를 칭찬하고 싶을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꾸겠다”는 유쾌한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목 염좌를 입은 그는 “머릿속에서 사고 장면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매우 힘들고 계속 눈물이 난다”면서도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에 정말 감사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구급차가 오기 전 도움을 준 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하는가 하면, 그냥 지나쳐 간 차량들을 언급하며 삶의 단면을 돌아보기도 했다.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을 비롯해 ‘타잔’, ‘오페라의 유령’ 등 수많은 명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미니 드라이버의 사고 소식에 팬들의 걱정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충격을 딛고 유머를 잃지 않으며 회복에 전념 중인 그에게 전 세계 팬들의 진심 어린 쾌유 응원이 쏟아지는 중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미니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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