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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소유가 과거 연예인 단체 채팅방에서 사칭범을 발견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23일 채널 ‘십이층’에는 ‘나를 불안형으로 만드는 애인 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곽범, 김지유, pH1, 김원훈, 소유가 출연해 ‘불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신경 쓰지 마’와 ‘나한테 할 말 없어’ 중 더 불안한 애인의 말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던 중 곽범은 “‘나한테 할 말 없어’랑 비슷한 단어가 성 붙여서 이름 부르기 아니냐”라고 전했다. 김지유는 “진짜 싫다”라고 말했고, 김원훈 역시 “그렇게 부르면, 난 삐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훈은 “그럼 소유 씨는 ‘유야’라고 부르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를 듣던 소유는 “너무 싫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소유는 해당 호칭을 싫어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그는 “91년생 모임 단체 채팅방이 있었는데, 한 멤버의 말투가 갑자기 이상해졌다. 자꾸 나한테 ‘유야’ 이러면서 얘기를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해당 멤버가 ‘엠블랙’ 미르라고 밝힌 소유는 “걔가 원래 ‘빵꾸똥꾸’라고 부르는데, 이상하더라. 혹시나 해서 미르 번호를 다른 사람한테 물어봤다”라며 “채팅방 멤버들이 다 연예인들이지 않냐. 그래서 애들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돌렸다. 그냥 티 내지 말고 조용히 나가자”라고 설명했다.

미르의 번호가 바뀌면서 해당 채팅방에는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던 것. 이를 듣던 곽범은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었던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소유는 “뭐가 연동되어 있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땐 그랬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원훈은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거냐”라며 소름 끼쳐 했다. 소유는 “그때 ‘유야, 유야’ 했던 걸 너무 싫어했더니, 지금 친구들이 놀릴 때 그렇게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유는 “너무 무섭다”라고 연신 탄성을 내뱉었다.
1991년생인 소유는 그룹 ‘씨스타’의 멤버로 2010년 ‘Push Push’로 데뷔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십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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