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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영옥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채널 ‘김영옥’에는 ‘성공한 부잣집 자식들 근황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주역 정보석, 이규한, 전수경, 임예진이 자리해 김영옥과 함께 오랜만의 근황을 밝혔다.

정보석은 김영옥에게 “선생님, 공연하시지 않았냐. 주변 사람들이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김영옥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공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최수종이 하희라 본다고 하희라 공연할 때마다 온다”라며 “33번 다 왔다. 매번 와서 보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수경은 “내가 보러 갔을 때도 계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정보석 역시 “나도 연극 ‘러브레터’를 하희라 씨와 같이 했다. 전 회차를 다 봤다. 심지어 지방 공연까지 빠짐없이 따라왔다”라며 비슷한 경험을 고백했다. 전수경은 “정말 사랑꾼”이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김영옥과 하희라는 지난 1월 개막한 연극 ‘노인의 꿈’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작품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며 찾아온 힙한 할머니 ‘춘애’를 만나면서 서로의 오래된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김영옥은 춘애 역을, 하희라는 봄희 역을 맡았다.

1993년 11월 결혼한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9년 2월 아들 최민서 군, 2000년 3월 딸 최윤서 양을 얻었다. 지난 2월 하희라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출연해 “배우로서 관리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편에게 잘 보이고 싶어 운동하는 것도 있다”라고 남편 못지않는 사랑꾼 면모를 보인 바 있다. 그는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는 어제다. 오늘은 바빠서 하지 못했다”라며 “갱년기가 와도 이벤트는 계속되더라”라고 여전히 뜨거운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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