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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 측이 가족 관련 논란과 소속사 연관성에 대해 선을 그은 가운데, 미처 지우지 못한 흔적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수의 1인 기획사 블리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인물과 블리수 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입장을 두고 일부에서는 사실관계와 어긋난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튿날인 지난 21일 확인된 드라마 크레딧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는 지수의 소속사로 블리수 엔터테인먼트만 기재됐다. 반면 지난해 공개된 쿠팡플레이 ‘뉴토피아’는 ‘김모 대표, 김*수, 서*빈(블리수)’라는 표기가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김모 대표는 지수의 친오빠와 동일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인물이 논란의 당사자와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추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블리수 측은 같은 날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입장을 내고 “해당 인물은 현재 블리수와 법적·경영상 어떠한 관계도 맺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설립 관여 및 경영 참여 의혹에 대해 “‘해당 인물과 아티스트가 손잡고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해당 인물이 블리수의 경영진 또는 대표이사’라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어린 시절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해 가족과 떨어져 지냈으며, 문제 인물의 사생활에 개입하거나 인지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설립 초기 가족 구성원이 제한적으로 의견 전달 역할을 한 적은 있으나 보수 수령이나 의사결정 참여는 없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후 경영 역시 가족과 무관하게 운영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명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 A씨가 여성 BJ를 성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수는 가족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A씨 배우자로 알려진 인물이 가정폭력을 주장하는 글을 올리면서 파장이 커진 상태다. 지수는 지난 202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개인 활동을 블리수를 통해 이어오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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