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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이민우가 과거 ‘신화’ 그룹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불화설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대걸레 맞던 시절부터 전설의 누드집까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감도 안 오는 선배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함께 가요계 선후배 간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은혁은 “우리 슈퍼주니어도 싸움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원조는 형님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동해 역시 “리허설 때 한번 싸우셨다고 들었다”라고 거들었다. 이민우는 “내가 싸운 게 아니다. 드라이 리허설 하는데, 사실 다들 피곤한 상태라 예민했다”라며 “멤버 하나가 장난을 쳤다. 사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주먹이 오갈 수 있는 것 아니냐. 그렇게 싸움이 난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매니저 형도 말렸다. 싸우고 나면 단체로 머리 박고 기합을 받기도 했다”라며 “대걸레로 맞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앤디는 “슈퍼주니어는 그렇게 대걸레가 부러진 적 없냐”라고 물었고, 은혁은 잠시 머뭇거리다 “있다. 슈퍼주니어가 그렇게 혼난 마지막 세대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커튼 사건’이라고 불리는 일화를 설명했다. 이민우는 “호텔에서 보통 준비하면 화장할 때 어둡지 않냐. 커튼을 열어야 밝으니까, 그렇게 화장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멤버 하나가 ‘눈부시니까, 커튼 닫아’라고 하면서 유치하게 싸우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이민우는 그 사이에서 커튼을 열었다 닫았다 우왕좌왕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화는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해 이후 ‘으쌰으쌰’ ‘T.O.P’ ‘Perfect Man’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이민우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같은 그룹 멤버이자 2022년 음주 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김동완은 지난 2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성매매 합법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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