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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오는 6월 비공개 결혼을 앞둔 배우 문채원의 과거 발언들이 잇따라 소환되고 있다.
지난 1월 문채원은 영화 ‘하트맨’ 홍보차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문채원은 “나는 교제 전에는 적극적이지 못하다. 소위 ‘플러팅’이라고 말하는 것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조금씩 나이를 먹다 보니, 플러팅도 해야 하는 것 같더라. 시간이 흐르면서 그렇게 해야 될 때가 생기는 것 같은데, 나는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보나(‘하트맨’ 극 중 캐릭터)와 나는 엄청 다르다. 오히려 다른 지점이 재밌었다”라며 “교제하기 전에는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편은 아니지만, 남자 친구와 교제를 정식으로 하게 되면 수동적으로만 있는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결혼 관련 질문에는 “결혼은 계획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연애도 계획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그냥 영화처럼 어느 정도는 운이나 운명 같은 게 있어야 그런 인연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문채원은 앞서 지난 14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는 “문채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며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문채원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혼 발표는 문채원이 2007년 데뷔 이후 단 한 차례도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밝힌 적이 없어 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채원 역시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기도 하고, 그보다 더 설레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86년생인 문채원은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2007년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후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굿 닥터’ ‘공주의 남자’ ‘악의 꽃’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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