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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6살 아역 연기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채널 ‘이지금’에는 ‘아직도 난 더 가지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이날 아이유는 “주작궁 9학년 성희주”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성희주는 아이유가 극 중 맡은 인물로, 평민과 서출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내는 개성 강한 캐릭터다. 아이유는 “내가 9학년, 16살 역할이다”라며 “조금 무리수가 있다”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께 ‘아역 배우분을 쓰시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분량이 적고 중요한 장면들이라 직접 해줬으면 하시더라. 그런 의견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교복을 입은 아이유가 등장했다.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희주도 친구가 없는 것 같다”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친구가 있긴 있다. 그래도 친한 친구는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촬영 중간 틈틈이 “난 16살이다. 중3″이라며 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말투부터 싹 바뀌었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라는 신선한 소재와 변우석, 아이유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993년생으로 올해 32살인 아이유가 아역을 따로 쓰지 않고 16살 학생 역할을 직접 소화하면서 몰입이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학생 혼내는 선생 같다” “세월이 야속하다”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감상을 전했다. 반면 이제 막 첫 주 방송이 진행된 만큼 12부작인 작품에서 이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어색할 수 있다” “사람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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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연기보다 배역이 맞지않은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