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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학창 시절 겪었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사유리는 자신의 채널에 ’46세 사유리, 고등학생으로 회귀?! 사유리의 어린 시절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어린 시절 살았던 일본 동네를 찾았다. 모교에 간 그는 “난 중학교가 진짜 싫었다. 내 인생에 제일 싫었던 게 초등학교랑 중학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재미없었다. 친구도 별로 없었다”고 답했고 제작진은 “왕따당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그는 “왕따당했다. 슬프다. 근데 고등학교는 좋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도 가본 사유리는 어린 시절 추억들을 회상했다. 그는 “나 여기 초등학교 때 친구가 우리 집에서 자고 갔다. 새벽에 엄마 아빠가 자고 있을 때 편의점 가는 게 재밌었다”며 “그래서 새벽 1시에 편의점에 가려고 길을 걷는데 경찰이 있는 거다. 그래서 경찰을 보고 내가 뛰었다. 도망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쁜 짓 한 거 아닌데도 밤에 애가 있으면 이상하지 않냐. 그래서 경찰도 같이 뛰어서 잡혔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나 아무것도 안 했어요’ 하는데 그걸 보는 아저씨가 왜 애를 괴롭히냐고 경찰이랑 아저씨랑 또 싸웠다”며 “그래서 나는 도망갔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진짜 무서운 사건이었다. 경찰 트라우마 사건”이라고 전했다. 장난기 넘치는 그의 과거에 제작진은 “진짜 말썽쟁이”라며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였다.
1979년인 사유리는 일본인으로 KBS2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유쾌하고 4차원적인 모습으로 주목받았고, tvN ‘화성인 바이러스’,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그는 미혼 상태로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다. 당시 그는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면서 출산 계기를 밝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사유리임미다’,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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