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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이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관객들의 거침없는 화력에 호되게 당하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챗플릭스’ 코너는 배우 유연석 주연의 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패러디한 ‘광이랑 법률사무소’로 꾸며졌다. 이날 유연석 역할을 자처하며 기세 좋게 등장한 박성광은 무대 시작과 동시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매운맛 채팅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코너 특성상, 박성광을 향한 놀림은 집요하고도 유쾌하게 이어졌다. 관객들은 그의 등장에 맞춰 작곡가 유영석의 사진을 올리며 ‘닮은꼴’ 공격을 퍼붓는가 하면, “어딘가 짓눌린 유연석”이라며 외모를 놀리는 채팅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박성광이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안무를 선보이자 채팅창에는 “보기 싫다”, “그냥 러브 다이” 등 재치와 독설이 섞인 악플형 조롱이 도배되며 그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러한 박성광의 수난은 최근 그가 휘말렸던 ‘조롱 논란’과 맞물리며 묘한 인과응보의 구도를 형성했다. 박성광은 지난달 31일, 도로 위 교통사고 현장을 촬영해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사고 차량의 번호판을 가리지 않은 채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운전하면 이렇게 사고가 나는 거지?”라며 시민의 운전 실력을 비하하는 듯한 멘트를 덧붙여 타인의 불행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을 사용한 게시물이었기에 논란의 사진은 이미 삭제된 상태지만, 일각에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경각심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타인을 향해 가벼운 조롱을 던졌던 박성광은 역으로 본인이 무대 위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물론 코너의 재미를 위한 연출된 분위기였으나, 과거의 경솔했던 언행과 겹쳐지며 그가 겪은 실시간 조롱 세례는 시청자들에게 자업자득이라는 통쾌함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성광, KBS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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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겸손할줄 모르는 인간들 연예인이면 뭐라도 된듯 컷이 자신이 쓰레기 라고 광고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