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일주일 만에 작품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수로, 엄기준, 박건형, 김형묵이 출연해 ‘수로왕과 사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세윤은 “악역 연기 대가 엄기준 씨는 이미지 리셋하려다가 통장 잔고만 리셋이 됐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아무래도 주단태가 너무 세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엄기준은 “계속 악역만 맡다 보니, 비슷한 역할은 안 하고 싶더라. 그래서 악역 제안을 전부 고사했다”라며 “그러다가 좋은 역할이 하나 들어왔다. 동네 주민 공무원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출연하기로 했는데, 일주일 만에 하차당했다. 캐스팅 번복이 된 거다”라며 “그 이후로는 시켜주는 거나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엄기준은 또 “고사한 작품은 너무 잘 됐다”라고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SBS 드라마였는데, 제목을 말하기는 어렵다”라며 “괜히 저 혼자 이미지 바꿔보려다 시간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한 짓을 한 것 같았다. 그냥 순리대로 살 걸 그랬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한 엄기준은 ‘경찰청 사람들’에서 비행 청소년으로 출연하면서 악역 연기를 시작했다. 그때 나이 19살이었다. 이후 엄기준은 ‘피고인’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등에서 악역 연기를 이어갔다. 특히 2020년 방영된 펜트하우스는 최고 시청률 29.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엄기준은 2020 S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또 엄기준은 ‘펜트하우스’에서 악역치고 많았던 키스신도 언급했다. SBS 공식 채널에는 키스 장면만 모아놓은 무려 20분이나 되는 모음집까지 있다고. 김구라는 “악역 괜찮다”라고 말헀고, 김국진 역시 “내가 볼 때 악역이 아니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