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오영실이 이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노사연, 오영실, 신기루, 정미녀, 홍윤화, 썬킴, 주영훈이 출연해 노련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영실은 “제일 부러운 게 소소한 대화가 많은 집이다. 우리 집은 정말 필요한 얘기조차도 안 하는 집”이라며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하루는 남편 병원 식구들 아내 모임에 참석했는데, 사람들이 나더러 축하한다고 하더라”라며 “뭘 축하한다는 건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암 병원장 되시지 않았냐’라고 하더라. 그때 처음 알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한테 가서 왜 말 안 했냐고 따졌더니, ‘그거 별거 아니다. 월급도 안 오르고 책임감만 높아진 거다’라고 하더라”라며 “나는 그래도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골프를 좋아한다. 골프 친 다음 밥도 먹고, 노래방까지 다녀오면 12시가 한참 넘는다. 그러면 남편이 왜 그렇게 늦게 오는지 그 이유를 물어봐 주길 원했다”라고 토로했다. 오영실은 “그런데 남편은 ‘어디서 누구랑 놀다 온 거냐’라고만 물어보더라. 화가 나서 ‘이놈 저놈 잡놈이랑 놀다 왔다’라고 했더니, 남편이 물건을 던졌다. 맞아서 얼굴에 상처가 났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오영실은 “동네에 아나운서 선배 남편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형부가 상처가 왜 났는지 다정하게 물어보더라. 그랬더니 눈물이 났다”라며 “난 왜 다른 남자들에게 위로받는지 모르겠다. 졸혼이 너무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남편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또 불쌍하다”라고 덧붙였고, 이를 듣던 신기루는 “그만 같이 살아라”라고 직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987년 KBS 공채 아나운서 15기로 입사한 오영실은 1990년 지금의 남편인 유방암 전문의 나석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1997년에는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