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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한다감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염려했다. 지난 7일 TV조선 ‘건강한 집2’에서는 한다감 모녀가 출연해 잘못된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되짚었다.
이날 한다감은 “장이 조금 안 좋았다”라며 “촬영하다 보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끼니를 잘 못 챙겨 먹게 된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급하게 먹고, 대충 먹고, 서서 먹고, 김밥이나 떡 이런 간편식으로 대충 때우다 보니, 자꾸 체하게 되고 위염도 생겼다”라며 “변비까지 생겼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다. 스케줄 있을 땐 3~4일간 화장실을 못 갈 정도였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영은 “시간도 없고, 장소도 불편해서 그렇다”라며 공감했다.
모친 역시 “나도 먹는 걸 좋아하고, 끼니를 잘 챙겨 먹는 사람은 아니었다”라며 “병원에서는 위산이 많은 편이라고 하더라. 항상 속이 쓰리고 위염을 달고 살았다”라며 딸과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또 “십이지장 궤양을 오래 앓았다”라고 밝히며 “가장 많이 힘들었던 건 변비다. 일주일에 화장실을 정말 많이 가면 두 번이었다. 변비가 너무 심해서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신체가 막혀서 진땀이 뻘뻘 났다.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의 고통”이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한의사 김난희는 “대장암 환자 중 대다수가 진단 전에 변비를 경험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양학 박사 심선아는 “변비가 심하면 대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고, 대변 속 독성 물질이 장 점막을 자극한다. 그렇게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결국 염증이 발상하게 되는데, 이게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라고 설명했다.
한다감은 “4년 전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용종이 발견돼 제거했다”라며 “그때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사실 암 가족력이 있다. 용종이 대장암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굉장히 무섭다”라고 걱정했다. 1980년생인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TV조선 ‘건강한 집2’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조선 ‘건강한 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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