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주역 노아 슈냅이 커밍아웃 3년 만에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아 슈냅은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핑크빛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아 슈냅은 한 남성과 나란히 서서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사진 위에 “우리 1개월(One month of us)”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현재 열애 중임을 공식 선언했다. 상대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노아 슈냅의 이번 행보는 지난 2023년 1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이 게이임을 밝힌 지 약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뜻깊다. 당시 18세였던 그는 “18년 동안 벽장 속에서 두려워하다 마침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다들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는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일화를 전해 큰 응원을 받았다. 이후 그는 같은 해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프라이드 달’ 행사에 참여해 분수대에서 춤을 추고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자신의 진짜 모습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는 당당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그는 ‘기묘한 이야기’ 속 자신의 캐릭터인 윌 바이어스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아 슈냅은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윌과 더 비슷했던 것 같다”며 극 중 동성애자로 설정된 윌 바이어스와 자신의 삶을 투영했다. 실제로 지난해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 5에서 윌 바이어스가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노아 슈냅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되새기며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쳤다고 고백했다. 또한 절친 밀리 바비 브라운에게 영상 통화로 고백했을 때 “드디어 말했구나!”라는 격한 환영을 받았던 일화는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된다.
노아 슈냅은 2015년 영화 ‘스파이 브릿지’로 데뷔해 ‘기묘한 이야기’의 윌 바이어스 역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민세윤 기자 / 사진=노아 슈냅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