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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서효림이 남편 정명호와 함께 과거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를 다시 찾아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소회를 전했다.
서효림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가 결혼했던 그곳에 다시 오니 마음이 몽글몽글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올린 사진에는 7년 전 백년가약을 맺었던 예식장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효림·정명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서효림은 “시간은 또 왜 이렇게 빠른 건지 모르겠다”며 “드레스를 보니까 또 입고 싶고, 결혼식도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시를 추억하면서도 “남편은 바꿀 수가 없고”라는 재치 있는 농담과 함께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일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서효림은 남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한 일화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남편이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보물상자처럼 항상 채워둔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이런 세심함에 감동해 자랑하고 싶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고(故)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인 9살 연상의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특히 고인과 각별한 고부 관계였던 서효림은 과거 MBN ‘알토란’을 통해 시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김수미에게 처음 배운 음식들을 선보이며 “어머님 생전에 제대로 된 음식을 해드리지 못했는데, 지금 계셨다면 꼭 대접해 드리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결혼 7년 차에도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하며 시어머니의 빈자리까지 든든하게 채워가는 서효림 가족의 모습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서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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