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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지난 3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맥어보이는 아내 리사 리베라티와의 사이에서 4년 전 둘째 아들을 얻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42세에 득남한 경험에 대해 “어떤 면에서는 걱정이 줄어들어 확실히 더 쉬워졌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동시에 “나이가 들고 더 빨리 지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더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또 맥어보이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촬영 중에는 새벽 2시 30분에 깨어나 머릿속에서 영화 생각으로 가득 찰 때가 있다”며 “40대에도 여전히 초보 아빠와 같은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커리어를 쌓는 과정을 “20대들의 게임”이라고 지칭, “밤을 지새우며 열정을 불태우던 20대와 달리 현재는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어보이는 지난 2016년 영화 ’23 아이덴티티’ 촬영장에서 아내 리사 리베라티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리사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제작 보조로 일하고 있었으며 두 사람은 매커보이가 전처와 이혼 절차를 밟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마침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거듭났다. 앞서 맥어보이는 지난 2006년 배우 앤 마리 더프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었으나 2016년 이혼을 발표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영화 ‘스타트 포 텐’, ‘비커밍 제인’, ‘어톤먼트’, ’23 아이덴티티’ 등 유명 영화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엑스맨’ 시리즈의 찰스 자비에 역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지난해 뮤지컬 전기 영화 ‘캘리포니아 쉬밍’으로 감독 데뷔를 마쳤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어톤먼트’, ‘원티드’,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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