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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만 35세’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반가운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는 ‘대세’ 배우 손석구, 그리고 감독으로 변신한 구교환과 손을 잡고 단편 영화의 축제에 힘을 보탠다.
1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김태리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는 배우와 연출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감각을 뽐내는 구교환(43)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상대역으로는 탄탄한 연기력의 손석구(43)가 낙점되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태리와 손석구는 지난 2023년 한 차례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나, 정식 작품에서 연기 합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생인 김태리가 1982년생 구교환, 1983년생 손석구와 만나 보여줄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교환과 손석구는 만 나이 43세로 동갑이다.
김태리는 2024년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최근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문경 초등학교 아이들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해 왔다. 예능 속 본연의 모습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로 돌아오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배우 구교환의 ‘감독’ 복귀다. 지난해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에서 김고은과 함께 주연 배우로 활약했던 구교환은, 올해 연출자로 위치를 옮겨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손석구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 ‘로드’ 공개를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트레일러 참여를 확정하며 힘을 보탰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측은 “트레일러 공개를 한 달여 앞둔 만큼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공식 콘텐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단편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김태리, 손석구, 그리고 구교환이 빚어낼 짧지만 강렬한 예술적 순간은 영화제 개막과 함께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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