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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맞소송 부부’ 아내 김별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채널 ‘장변호’에는 지난 27일 ‘이혼숙려캠프에선 대체 왜 그랬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별은 ‘이혼숙려캠프’ 출연 당시 남편과 상간 소송, 이혼 소송이 얽힌 상황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최종적으로 위자료 없이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이혼숙려캠프’ 출연료 사용처를 묻는 말에 “보이스피싱에 털렸다. 2월 7일 전 재산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피해금에 대해서는 “두 장 정도”라고 말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제가 아니라 가족이 (보이스피싱에 당했다)”고 고백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김별은 “제가 누구라고 이야기하면 그 친구가.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제가 그냥 한 걸로. 관리를 못 한 거니까”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자는 사이에 싹 털렸다”고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별은 “없는 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빚이라도 안 진 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긍정했다. 끝으로 그는 “이혼이 그렇고 (남편에게) 재산 분할을 못 받았던 사건도 그렇고. 거기다 보이스 피싱 건이 겹쳤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가 없는 정신 상태가 되더라. 그래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희망을 보였다.
‘맞소송 부부’는 상간녀·상간남 소송을 거쳐 이혼 소송까지 이어진 상태에서 캠프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아내는 남편의 반복된 외도와 음주 문제, 상처를 회피하는 태도에 지쳐 관계 회복을 포기했다고 밝히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가사 조사 과정에서 아내 역시 이혼 소송 중 외도를 저질렀고,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과 가족에 폭언을 퍼붓는 모습, 자녀에 대한 과도한 체벌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장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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