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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비엘이 남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음주 운전 체포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제시카 비엘은 이번 사건이 다시 주목받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그동안 영상 공개를 미뤄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영상으로 손상된 남편의 이미지로 인해 비엘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하루빨리 이 일이 수면 아래로 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디캠 영상의 공개로 사건이 다시 언급되고 있음에도 비엘은 남편인 팀버레이크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비엘은 힘든 시기에 얽매이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엘은 남편의 선택과 결정에 실망했을 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음주 운전 사건이 바로 그런 순간 중 하나”라며 비엘의 실망감을 대변했다.
앞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024년 6월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미국 뉴욕 주 새그 하버 아메리칸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팀버레이크 측은 “단 한 잔만 마셨을 뿐이며, 극도의 불안 속에 밤새 구금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피플이 확보한 경찰 보고서에는 “체포 당시 그의 눈은 충혈된 채 초점이 흐릿했고, 입에서는 강한 알코올 냄새가 났다. 발음이 느리고 보행도 불안정했으며, 현장에서 실시된 음주 측정에서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2일 공개된 경찰 바디캠 영상에는 그가 정지 신호를 위반해 단속된 후 하차해 음주 측정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 그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일직선으로 걷던 중 몇 차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팀버레이크는 재판부로부터 사회봉사 25시간과 함께 벌금 500달러(한화 약 73만 원), 추가 부담금 260달러(한화 약 38만 원)를 부과받았다.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며 “이번 일은 나의 명백한 잘못이다. 이를 지켜보는 모든 분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제시카 비엘, 저스틴 팀버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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