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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김준호를 향한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김지민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 시절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민은 자신의 인생 유행어인 “느낌 아니까”를 탄생시킨 ‘뿜엔터테인먼트’ 코너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코너를 짜고 있는데 김준호가 슬그머니 의자를 돌리더니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다”며 “결국 그가 그해 대상까지 거머쥐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진행자 이호선이 “뒤에서 얼마나 욕을 했겠느냐”고 묻자, 김지민은 “욕했다. 김준호의 별명이 ‘김빨대’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쾌한 폭로와 별개로 김지민은 이날 녹화 중 사연자의 기막힌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지민은 12회 녹화 동안 처음으로 눈물을 보일 만큼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감정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7월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현재 간절한 2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민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인 남편을 위해 콩나물 솥밥, 소고기 고추다짐 등 정성 가득한 영양 식단을 공개하며 지극한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남편 김준호 또한 2세를 위해 오랫동안 즐기던 술과 담배를 모두 끊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통스러운 시험관 시술 과정과 생활 습관 교정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지만,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와 애정으로 예비 부모로서의 설렘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팬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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