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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이 돌직구 멘트로 배우 하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11일 채널 ‘인생84’에는 ‘하지원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하지원과 등산을 한 뒤 식당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기안84는 하지원과 광교산 등산을 마치고 자신의 20년 단골집을 소개했다. 식사를 준비하며 기안84는 “누군가를 이렇게 내가 아는 맛집에 데려온 게 (채널에서) 처음이다. 옛날에 여자친구들이랑만 오다가”라며 “그녀들은 다 어디 가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하지원이 “혹시 차인 거냐”고 묻자, 기안84는 “차인 적도 있고, 찬 적도 있고 그렇다”며 말을 얼버무렸다. 편안해진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술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하지원은 기안84에게 추천하고 싶은 페어링 조합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며 “다음에 한 번 데려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기안84는 “진짜냐. 그러면 사적으로 나를 만나주는 거냐”고 물어 하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기안84의 돌직구 멘트에 웃음이 터진 하지원은 표정을 가다듬은 뒤 “내가 죽기 전에 먹고 싶은 음식으로 생각날 정도로 맛있어서 그렇다”고 해명하듯 답했다.
그런가 하면 하지원은 “집에 술 종류가 많지는 않다. 예전에는 엄마와 반주도 자주 했는데 요즘은 조금 편찮으셔서 같이 반주를 못 해 아쉽긴 하다. 나한테는 그게 즐거움이었다”며 “엄마와는 나란히 옆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그게 지금도 너무 익숙하고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나도 나란히 앉아서 밥 먹는 걸 좋아한다”며 “옆에 앉는 게 뭔가 있다”고 하지원의 말에 공감했다. 그러고는 “내가 옆으로 가서 앉으면 되냐”고 다시 한번 하지원을 향한 돌직구 멘트를 던졌다.
하지원은 다시 한번 날아온 멘트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기안84는 “옆으로 가겠다. 나도 옆에 앉는 거 좋아한다. 내가 뭐 다른 생각이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이며 하지원의 옆자리로 이동했다. 이후 하지원과 기안84는 막걸리를 나누며 연애와 술자리, 지인,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지원은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인생84’



















댓글1
하지원 하고는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