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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악마의 재능’ 탁재훈이 연예계 대표 절친 신동엽의 방송 신조를 폭로하며 현장을 초토화했다.
최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한 탁재훈은 신동엽과의 오랜 인연을 과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탁재훈은 “동엽이랑 술을 먹으면 너무 흥분된다. 말로 사람을 그렇게 흥분시킨다”며 신동엽 특유의 수위 높은 입담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TV(‘미우새’ 등)에 나와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는 걸 보면 가식적이라서 채널을 돌려버린다. 진짜 못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탁재훈과 함께 ‘돌싱포맨’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민, 김준호도 참여해 과거의 비화를 쏟아냈다. 이상민은 과거 룰라 시절 ‘천상유애’ 표절 논란으로 고통받았던 시기를 회상하며 “충격이 너무 커서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당시 상민이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에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내 팔목을 잡고 우는데 붕대 사이로 보니 이미 딱지가 앉아 있더라. 상처가 크지 않았다”고 팩트 폭격을 날려 감동 파괴 주범으로 등극했다.
1995년 데뷔해 예능계의 대부로 자리 잡은 탁재훈과 1991년 데뷔해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 MC로 활약하는 신동엽은 서로의 치부를 가장 잘 아는 만큼, 방송과 실제 모습의 괴리를 개그 소재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역대급 수위의 폭로가 오간 이번 영상에 누리꾼들은 “탁재훈만이 할 수 있는 신동엽 저격”, “두 사람 케미는 진짜 독보적이다”, “가식적이라 채널 돌린다는 게 제일 웃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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