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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충주 시청 소속 공무원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선태가 사직 후 개인 채널을 시작한 가운데, 광고계의 수많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그가 사직하자마자 여러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기업들의 댓글 경쟁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김선태는 지난 3일 자신의 새로운 채널 ‘김선태’에 영상을 올리며 퇴직 후 첫인사를 올렸다. 해당 채널은 첫 영상을 올린 지 2일 만에 조회수 530만 회를 기록했고, 구독자는 94만 명(5일 10시 기준)을 넘기며 단숨에 ‘골드 버튼’ (구독자 1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공직에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좀 더 나은 조건을 위해 가는 거 아니겠나”라고 솔직하게 밝혀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태야, 이제 돈을 많이 벌어도 된다”, “돈에 욕심 없어요=믿을 수 없는 사람, 돈 벌고 싶어요=김선태” 등 그의 솔직한 발언에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채널 소개란에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본격적인 광고 수용 의지를 드러낸 듯하다. 이에 영상 댓글 창에는 공기업과 사기업 가릴 것 없이 수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공노비랑 충주 여행 가시죠”, 보건복지부는 “선태님 자녀분께 13세 이전까지 최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 드릴 수 있습니다” 등 각 기업에 맞는 재치 있는 홍보 댓글을 남김으로써 댓글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오히려 홍보가 될 수 있는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지자체에서 누구보다 홍보를 잘하던 김선태가 영상을 올린 지 2일 만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면서, 그의 추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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