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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오랜만에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유의 무심한 표정과 어딘가 서툰 각도가 어우러지며 ‘셀카 장인’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지만, 그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었다.
소지섭은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셀카도 노력 해봤소. 어떤 게 제일 낫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 속에서 ‘소’라는 단어를 동물 소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등 장난기 어린 면모도 함께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모자와 헤드폰을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길을 걸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카메라를 위로 들어 올린 각도와 자연스럽게 시선을 보내는 모습이 어딘가 어색하면서도 의식한 듯 의식하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웃음을 유발한다.
소지섭은 오래전부터 ‘셀카 못 찍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사진 구도나 각도가 어딘가 미묘해 온라인에서는 ‘잘생겨서 간절함이 없는 셀카’라는 밈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럼에도 그는 꾸준히 셀카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속에서 착용한 헤드폰 역시 눈길을 끈다. 평소 힙합 음악과 오디오 장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고가의 하이엔드 오픈형 헤드폰을 착용한 채 일상적인 순간을 담아내며 소탈한 매력을 더했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방송인 출신 조은정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인 모임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듬해 조용히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결혼 이후 소지섭은 여러 인터뷰에서 “결혼 만족도는 1000%”라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혼자보다 둘이 훨씬 좋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행복을 전해 ‘사랑꾼 남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곧 본업으로 팬들과 인사하게 될 소지섭이다. 소지섭은 올해 SBS 드라마 ‘김부장’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부장’은 오는 6월 방영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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