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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의 고등학교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달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한국 재벌 3세들의 모임 (실제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지 않았나. 유학생들끼리는 같은 학교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때 친한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에 애니가 있었다. 친구들끼리 밥도 먹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자호는 당시 애니의 아이돌 준비 이야기는 없었다면서도, “집안이 어떤지는 안다. 신세계 딸이지 않나. 친구들도 소문으로 다 알고 있었지만 굳이 티는 안 냈다”면서 “당연히 나보다 잘 살지 않나. 유학생 애들 집안 잘 살아봤자 얼마나 잘 살겠나. 근데 꼭 나 같은 중견기업 자제들이 돈을 제일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 시절 밥은 내가 샀다”면서 “찐 재벌 3세들은 학생 때 돈이 없다”고 사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밥을 먹다 그때 에어팟 신형 얘기가 나왔는데 아무리 고등학생이라 해도 200만 원도 아니고 20만 원밖에 안 하는데 (애니가) ‘너무 비싼데 살까 말까’ 고민하더라”며 “장난 식으로 나한테 ‘오빠가 사주시면 안 되냐’해서 ‘진짜 있는 애들이 더하구나’ 속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미술 큐레이터이자 기업가인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간 카라 박규리와 공개 열애를 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2021년 7월, 음주운전 적발 후 박규리와 결별했고, 이후 피카코인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기도 했다. 전 연인인 박규리도 해당 재판에 출석해 송자호와 개인적 인연으로 해당 사업에 일정 부분 참여했으나, 불법 코인 사업이나 시세 조작 등 범죄에는 일절 관여한 바 없다고 선을 긋기도 해 논란이 일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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