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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박재정이 군 전역 후 성대결절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이하 ‘더 시즌즈’)에는 박재정을 비롯해 이영지, 양파, Damons year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재정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서 그간의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박재정은 “3개월간 병원과 학원을 오가며 트레이닝을 강행했다”고 밝히며,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의 고음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성대결절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무대에 대한 갈증과 부담이 동시에 찾아왔던 시기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군 복무 당시 군악중대 양악연주병으로 활동하며 갈고닦은 트럼펫 실력도 공개하고, 사비를 들여 10명의 콰이어를 섭외한 신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열의를 드러낸다.
MC 십센치와의 ‘푸시업 고음 대결’도 예고됐다. 박재정은 “간절하다.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하다가 결국 무릎까지 꿇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웃음 속에서도 무대를 향한 진심이 전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박재정은 지난 25일 ‘엔믹스'(‘NMIXX’) 멤버 설윤과 듀엣곡 ‘지금 이대로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전역 후 첫 공식 행보다. ‘헤어지자 말해요’를 함께 만든 박현중과 다시 손잡은 이번 곡은 애절한 가사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정통 발라드다. 앞서 설윤이 ‘헤어지자 말해요’를 다섯 키 올려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연이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전임 MC 이영지가 등장해 “제 집이다”라며 여유를 드러내고, 십센치와 팽팽한 입담 신경전을 펼친다. 양파는 깊어진 감성의 무대로 여운을 남기고, 데이먼스 이어는 ‘yours’ 라이브를 통해 인디 감성을 전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재정이 아픔을 딛고 다시 무대 위에 선다. 그가 전할 진심 어린 노래와 회복의 메시지는 27일 밤 10시 KBS2 ‘더 시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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