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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이 고생을 자처했다.
8일 방송된 tvN ‘헬스파머’에서는 추성훈, 정대세, 허경환, 아모띠, 백호와 게스트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멤버들을 만나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개인적으로 제 프로그램은 아닌데, 걱정이 됐던 게 계속 농사만 하지 않냐. 분량이 나오냐”고 걱정했다. 이준은 “예능이면 말을 해야 하는데, 그냥 (일만 하면) 아무나 시켜도 되는 거 아니냐. 일도 일인데, 예능이지 않냐. 재미있는 게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그 시각 멤버들은 운동 얘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에 참가했던 아모띠가 2등을 차지했다고. 아모띠는 “1등만 하다가 2등 하니까 기분 안 좋더라”라고 고백하기도.



멤버들이 도착하자 이준은 상황극을 시작했지만, 멤버들은 바로 “느낌이 이상한데”라며 게스트란 걸 눈치챘다. 이준은 나이는 삼십 대, 700만 영화배우 등 힌트를 주었다. 키 질문에 이준은 “방송용으로?”라고 물었고, 백호는 “방송용 묻는 거 보면 아이돌이다”라고 의심했다.
멤버들이 계속 맞히지 못하자 이준은 “나 나름 유명하지 않나?”라고 실망했고, 멤버들은 “맞혀야 한다. 미안한 상황까지 왔다”라며 머리를 굴렸다. 다행히 아모띠가 이준의 정체를 맞혔다.
과제는 단무지 무 수확하기. 이준은 농사가 아예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전 ‘청춘불패’ 생각하고 왔는데”라며 수지, 강지영, 써니 등이 출연했던 ‘청춘불패’를 떠올렸다. 그러나 백호는 “‘청춘불패’는 비주얼이 예쁘지 않냐. 대세 형 봐라”라고 정대세를 가리켰고, 정대세는 “내 얼굴이 왜”라고 발끈하기도.



멤버들이 수확할 양은 7톤으로, 이준은 평소 운동을 하냐는 질문에 “하긴 하는데, 제가 굳이 필요하지 않지 않을까”라고 당황했다. 이에 허경환은 “언제부터 말을 더듬었냐”라고 말하기도.
이준은 데드리프트를 하냐는 질문에 “데드리프트 안 재봐서 모르겠다. 머신 위주로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백호도 “그거 안 하니까 여기서 이상한 사람 되더라”고 공감했고, 정대세는 “여기선 패션 근육이라고 놀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은 대수롭지 않게 “패션 맞다. 미용이지”라고 인정했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제작진은 “이준 씨가 예능인데 왜 밥을 그냥 주냐고 했다”고 폭로했고, 멤버들은 “뭐야”, “정신이 나갔네”라고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앞서 제작진은 ‘헬수저’ 게임을 점심에 하잔 이준의 제안을 듣고 “멤버들이 싫어할 텐데”라고 경고했지만, 이준은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텐데”라며 웃었다. 고생을 자처한 이준은 ‘헬수저’ 게임에서 패배, 미니 헬수저 세트를 받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헬스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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