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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12살 연상 띠동갑 남자친구와 교제 중 ‘며느리 평가’ 제안을 받은 30대 여성의 사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공개됐다.
2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예비 시댁으로부터 ‘며느리 평가’를 제안 받았다는 3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내 남자친구는 12살 연상 띠동갑인데 예비 시부모님이 ‘며느리 평가’를 거쳐야지만 결혼 할 수 있다고 했다. 예비 시댁에서 1년간 동거하며 지켜보겠다는 거다. 이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입을 뗐다.
의뢰인의 예비시댁은 일본에서 택시 회사를 운영 중. 의뢰인은 “한국인 봉사단체에서 활동을 하다가 남자친구와 처음 만났다. 자연스럽게 썸을 타다 내가 먼저 날 좋아하냐고 떠봤다. 그렇게 교제를 시작했다”며 “둘 다 나이가 있다 보니 남자친구 쪽에서 먼저 동거 얘기를 꺼내더라. 알고 보니 예비 시부모님이 권유한 거였다. 그 뒤부터 남자친구의 안 좋은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를 ‘마마보이’로 명명한 의뢰인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신혼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우린 제주도로 가’라고 하더라. 난 금시초문이었다. 예비 시어머니가 제주도로 정해줬다고 하더라. 차를 빌려서 제주도를 한 바퀴 돌면 굉장한 신혼여행이 될 거라고”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아버지 회사에 전무로 있지만 경제력이 없다. 결혼 선물로 100만 원 짜리 전동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하더니 18만 원 짜리를 사주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가족들 사이에 비밀이 없는 것도 문제라며 “내가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당해서 10년 넘게 우울증을 겪고 있다. 현재도 약을 먹으며 치료 중인데 그 얘기를 여동생에게 했더라. 여동생이 ‘수면제 먹으면 기억력이 안 좋아진다는데 오빠는 기억해?’라고 하는 걸 들으며 비웃음을 당하는 기분이었다. 나를 가볍게 생각하는구나 싶어 상처도 받았다”고 토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자친구는 성기능 문제도 있었다. 의뢰인은 “발기부전도 있다. 관계를 할 상황이 됐는데 안 됐다. 이유를 물으니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을 100% 채워주니까 욕구가 없어’라고 하더라.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고 고백,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이 “예비 시부모도 남자친구가 발기부전인 걸 아나. 2세 계획도 있을 텐데 이건 정말 큰 문제”라고 짚었을 정도.
서장훈은 “남자친구가 어디가 좋은 건가. 그 남자를 좋아할 이유가 없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단 하나도 못 찾겠다”며 혀를 찼다.
의뢰인과 남자친구는 교제 3개월 차로 의뢰인의 집에서도 둘의 결혼을 반대 중. 이에 서장훈은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모르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하는 건 무리다. 며느리 평가는 하늘에서 준 기회다. 그게 아니면 은근슬쩍 결혼했을 수도 있다. 그러니 말도 안 되는 결혼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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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햇살
당연히 안하는게 답이지 고민할필요가 없음....더 좋은 남자 널렸어...여자분이 너무나 아까우니..그런 조건같지 않은 내용과... 마마보이남자는 진짜 만나면 안되..인생완전 변할수 있어..지금혼자인게 훨씬 행복할거야..다른남자 만나..바로 헤어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