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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현정이 질투에 눈이 멀었다. 친구 박은혜에게 도둑 누명을 씌우며 우정을 배신했다.
1일 KBS1TV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시라(박은혜 분)가 숙희(박현정 분)의 농간으로 절도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언경(조향기 분)은 숙희를 집으로 불러내서는 숙희가 보는 앞에서 시라를 불륜녀로 오해한 것을 사과하며 “내과 닥터 그 사람 안 찾아가도 될 것 같다. 알고보니 시험관 시술로 마리를 낳았다지 뭐니”라고 말했다.
이에 시라는 숙희에게 “찾아가서 나랑 뭔일 있었냐고 물어보려고 했니? 아니면 그 사람 물건이라도 빼내서 우리 마리랑 유전자 검사라도 하려고 했어? 너 최악이다. 우리 친구 아니었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숙희 역시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풍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뻔히 알면서 둘이 그러고 싶니?”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때 언경이 골드바가 없어졌다며 시라를 다그쳤고 “아무리 형편이 안 좋기로서니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느냐. 남의 남자 빼앗는 거로도 성이 안 차니?”라고 분노했다.
이에 시라는 언경에게 “나한테 ‘남자를 빼앗았네’ 하는데 임자 있는 남자는 상대를 안 해. 내가 남자들 마음까지 뭐라고 할 수 없잖아!”라고 결백을 호소했다. 숙희는 그 말에 분노했고 “그럼 내가 못났다 이거네? 지는 얼마나 잘나서..”라고 분노했다. 결국 쇼파 밑에서 발견한 골드바를 몰래 시라의 가방에 넣었다.
“살면서 남의 물건에 손댄 적 없어. 내 딸 마리를 걸고 맹세한다. 뒤져봐. 내가 가지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오겠지”라는 시라의 말에 언경은 가방을 뒤졌고 그곳에서 숙희가 몰래 넣어놓은 금이 발견됐다. 이에 언경은 숙희에게 “뭐해. 현행범이잖아. 넌 증인이고. 경찰에 신고해”라고 말했고 숙희는 즉시 경찰에 전화를 걸며 언경과 시라를 놀라게 했다.




경찰서에 간 세 사람. 최대 징역 6년이라는 말에 언경과 숙희는 당황했고 시라는 “이제 속이 시원하니? 아예 평생 감옥에서 살게 만들지? 니들 그러는 거 아니다. 아무리 미워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어”라고 분노했다. 뒤늦게 일이 커진 걸 알게 된 언경은 숙희에게 “일을 왜 이 꼬라지로 만들어? 지금 내 눈에 남자 때문에 눈 돌아간 걸로 보여”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숙희는 “이 일은 네가 시작한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언경은 “내가 원한 게 이게 아니었어”라고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숙희는 “어차피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날 것 같은데 난 참고인 조사 끝났으니 시라 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 언경이 숙희가 시라의 가방에 금을 넣은 것을 언급하자 숙희는 “내가 시라 가방에 넣었다는 증거 있니? 있으면 갖고 와”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언경은 남편 기식(공정환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시라는 유치장에서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도둑 누명까지 쓰게 된 시라의 운명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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