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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류진과 박은혜가 함께 있는 모습에 박현정이 질투에 막말을 하며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갔다.
29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숙희(박현정 분)가 시라(박은혜 분)에게 막말을 하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시라는 풍주(류진 분)의 집에서 그를 위해 국수를 만들었고 “다 드실 때까지 말동무 해드리겠다. 살림솜씨도 없고 요리솜씨도 별로인데 국수하나는 자신있다. 많이 드시고 감기 날려버려”라고 말했다. 시라의 재기발랄한 모습에 풍주는 웃음을 터트렸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숙희는 분노했다.
숙희는 시라에게 “네가 왜 그 집에 있냐. 그것도 이풍주 혼자 있는 집에”라고 분노했고 시라는 “그러는 넌? 이교수 혼자 있는 거 알면서 왜 그 집에 갔냐”라고 반문했다. “너랑 나랑 같냐”라고 분노하는 숙희에게 시라는 “웃긴다. 너랑 뭐가 다른데? 오늘 보니까 이교수가 널 전혀 여자로 생각 안 하는 거 같던데 이쯤에서 정리해라. 자존심 상하게 이게 벌써 몇 년째니”라고 숙희를 도발했다.
손을 들었지만 때리지 못한 숙희에게 시라는 “때리지도 못할 걸 손을 왜 들어. 네 문제가 이거다. 칼을 뽑았으면 썩은 호박이라도 내리쳐. 지켜만 보지 말고”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에 숙희는 “강선새님 뉴욕에서 꽤 성공했어. 선생님도 좋다는데 그냥 합쳐. 너 돈 좋아하잖아. 남의 것 탐내지 말고”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시라는 “충고 고맙다. 근데 난 앞으로 내 마음 가는대로 살 거다. 그게 강민보이든, 이풍주든”이라고 말하며 숙희를 분노케 했다.
숙희의 분노가 깊어가는 가운데 시라를 둘러싼 애정전선이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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