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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맛집을 가기 위해 대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7일 첫 방송된 tvN STORY ‘용여한끼’ 1회에서는 선우용여,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보통 요리하실 때 한식을 주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배워서 미국 가서 한정식 식당을 (운영)했다”라며 “유럽 음식을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줄 서는 맛집에 관해 “난 안 간다. 피곤하다”라고 고백했다. 유세윤이 “맛있다고 유명하면 가보고 싶지 않냐”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너무 맛있으면 그때 들어가서 먹어봐야지. 4~5시간 기다려서 맛없는 게 어디 있냐. 들어가서 금방 먹을 때 맛을 평가하지, 기다렸다가 먹는 맛은 평가할 수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아무리 유명한 맛집도 기다리면 가지 않는다고.



선우용여는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 오래 기다리는 건 왜 기다리는 줄 아냐. 연인끼리니까”라며 유세윤과 상황극을 시작했고, “우리 같은 연세 드신 분들이 기다리다가는 쓰러진다”라며 웃었다.
그런 가운데 파브리, 임태훈 셰프가 등장했다. 15년간 미슐랭 1스타를 유지했던 파브리는 “미슐랭 1스타가 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세 배 더 힘들다. 손님들이 다 심사위원이 된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임태훈은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중 유독 예약이 힘들어졌단 말에 “주위 손님들이 예약이 힘든 가게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선우용여가 “장소가 협소한 거 아니냐. 그것도 하나의 전략인 거다”라고 의심하자 유세윤은 “맛있어서 그런 거다”라고 했고, 임태훈은 “저희 가게 크다”라고 발끈했다.



1교시는 파브리의 수업. 파브리는 “시그니처 메뉴고, 이탈리아에서 대대손손 내려온 전통적인 가정식 레시피”라면서 선우용여의 입맛에 잘 맞을 거라고 예상했다. 메뉴는 레몬팡팡버터파스타로, 파브리는 선우용여가 ‘냉부해(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를 떠올리며 “레몬을 많이 넣었는데도 탈락시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선우용여는 “내가 레몬을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 딸이 레몬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목에 안 좋다고 해서 (레몬을 끊었다)”라고 난처해했다. 당황한 파브리는 “더 이상 먹지 않는 거냐. 전 많이 넣을 예정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이렇게 식성이 변한다고”라며 웃었다. 결국 파브리는 레몬 향을 강조해 보겠다고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용여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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