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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안은진이 넘치는 센스와 예능감으로 ‘런닝맨’을 장악했다.
23일 SBS ‘런닝맨’에선 안은진과 김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포기는 괜히 해서’ 레이스를 함께했다.
이날 시간 안에 옮긴 상품만 회득할 수 있는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안은진은 쌀 포장지에 ‘메뚜기’라 적힌 걸 보고는 유재석에 “메뚜기 쌀은 다 선배님 것 아닌가”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메뚜기라고 다 내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은진은 가방끈을 이용해 쌀포대와 컵라면 박스를 한 번에 드는 창의성을 발휘했고, 이를 본 최다니엘이 “괜찮나? 조심하라”고 만류했음에도 “쉽게 포기할 수 없다”며 의욕을 다졌다.
그 결과 안은진은 무려 16kg을 한 번에 옮기며 팀장의 역할을 십분 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함께 출연한 김무준이 자잘하게 물건들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안은진은 “무준아, 내가 들어줄게”라며 컵라면 박스를 대신 들었다.
반전은 김무준이 ‘재석 팀’ 소속으로 안은진이 그의 컵라면을 탈취하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는 것이다.
안은진은 “우리 팀에 넣으면 장땡”이라며 컵라면을 들고 달렸고, 눈뜨고 라면을 빼앗긴 김무준은 “이래도 되는 건가”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미션 종료 후에도 연신 황당함을 토해내는 김무준에 안은진은 “오해다. 오해가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지예은과 최다니엘, 양세찬이 억지 삼각관계를 만드는 상황 속 안은진은 지예은에 “우리 무준인 어때?”라며 넌지시 김무준을 추천했다. 이에 지예은은 “연하는 좀”이라며 말을 줄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양세찬과 최다니엘 중 안은진의 선택은 누굴까. 이날 둘의 MBTI를 확인한 안은진은 “아무래도 양세찬”이라며 양세찬을 택했다.
앞서 최다니엘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그는 “최다니엘이 멋진 사람이다. 시트콤에서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예능에서 보니 막 우유도 흘리고 먹고 하더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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