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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열애 중인 배우 이태곤이 프러포즈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영자, 박세리가 이태곤과 강원도 정선에 등장했다.
이날 이태곤은 이영자, 박세리와 낚시 얘기를 하다가 “완도에 섬이 하나 나왔다고 해서 섬을 사려고 했다. 4억짜린데”라고 고백했다.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건 여경래 셰프였다. 박세리는 “방송에서 봤지만, 죽어가는 식재료도 살리는 분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태곤은 맛선자를 위해 직접 통영에 가서 낚시로 대접 식재료를 잡아 왔다고. 이태곤은 “그렇게 크지 않다. 43cm 정도?”라고 자랑하기도. 이태곤의 맛선자는 바로 지상렬이었다. 앞서 지상렬은 “가요계에 수와진이 있으면 여긴 태곤이와 열이가 있다”라며 “진정한 피를 나눈 형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상렬을 본 이영자는 “‘유미’라고 하면 죽어”라고 경고했다. 지상렬과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했던 이영자는 “저랑 프로그램 같이 했는데, 그때 정나미 떨어졌다. 서로를 보지도 않고 있다”라고 했지만, 지상렬은 “그리웠어요. 유미”라고 반가워했다.
이태곤은 지상렬과의 인연에 관해 “굉장히 오래됐다. 프로그램도 같이했고. 어떨 때 보면 제 동생 같다. 되게 잘 맞아서 저한텐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상렬이 형을 낚시도 많이 데려갔는데, 같이 가면 이상하게 고기가 잘 안 잡힌다. 제대로 먹이지 못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다. 이번 기회에 좋은 걸 먹이자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누군가에게 초대받은 게 처음이라는 지상렬은 감동했다.
감성돔, 무늬오징어를 꺼내 손질을 시작한 이태곤. 지상렬은 “먹일 사람 많았을 텐데 어떻게 날 불렀냐”라고 감동했다. 하지만 이태곤이 계속 고생했다고 생색을 내자 지상렬은 “그냥 시켜 먹을게. 이미 먹은 것 같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이태곤은 프러포즈 질문을 받고는 “하게 된다면 (평생) 한 번인데 (할 거다). 옛날에 배 태워서 물고기에 반지 걸어서 한다고 했다가 욕 엄청 먹었다. 그래서 그건 안 하기로 했고, 그냥 남들 하듯 무난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결혼 준비보다) 프러포즈를 먼저 할 것 같다고. 앞서 이태곤은 현재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며 커플링을 보여주었다.
이영자는 “내가 결혼하면 이건 꼭 해줘야겠단 행동이 있느냐”라며 “장혁 씨는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는 꼭 버린다고 한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태곤은 “그건 기본이지 않나 싶다. 20년을 혼자 살았으니 제가 다 한다”라고 당연한 듯 말하면서 “(배우자가) 자기 관리하 데 쓰는 돈은 얼마가 되든 일체 뭐라고 안 할 거다. 피부, 운동 등 돈이 많이 들지 않냐”라고 밝혔다. 박세리가 “쇼핑은”이라고 묻자 이태곤은 “쇼핑에 미치지만 않았으면”이라며 “6개월에 한 번은 (명품백) 사겠지”라고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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