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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전 여자친구도 유명인인데…명품 가방 빼앗겼다” (‘라디오쇼’)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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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연애 당시 겪었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빽가와 방송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빽가는 과거 여자친구와의 일화에 대해 전했다.

빽가는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여행을 간다며 카메라를 빌려달라고 했다. 고가의 카메라였는데 여자친구니까 믿고 빌려줬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 뒤에는 명품 가방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이것저것 뭘 계속 빌려 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덤덤히 회상했다.

또한 빽가는 “빌려준 거니까 당연히 돌려줄 줄 알았는데 안 줬다. 그러다 어느 날 헤어지자고 했다. 헤어진 뒤 생각해보니 빌려준 물건이 다 전 여자친구한테 있었다”라며 “다시 달라고 연락하는 게 괜히 구질구질해 보여서 결국 하나도 못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받아주겠다. 나랑 반띵하자”라고 재치 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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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아직 그분이 활동하고 있다. 음악하는 분이다”라며 빌려준 물건을 돌려주지 않은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빽가는 2004년 그룹 코요태에 합류했으며 코요태는 ‘순정’, ‘실연’, ‘비몽’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활약 중이다. 여러 아티스트와도 작업을 진행하며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한 라면 브랜드의 표지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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