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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용준이 마흔다섯 살 전에 결혼을 하는 게 꿈이라고 털어놨다.
17일 KBS2TV ‘더 시즌즈 -10센치의 쓰담쓰담’에선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십센치는 “오래전부터 많이 봤고 약간 친하고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왜 그랬나했더니 우리 이석훈 직장 동료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촌스럽지만 (나이)정리는 하고 가야할 것 같았다. 저희가 애매하더라. 용준님이 84년생이고 저는 83이다”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이석훈이 빠른 84고 저랑 친구다”라고 거들었고 십센치는 “저는 사실은 (이석훈이)84라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꾸준히 이제라도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고 있는데 들은 체도 안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준은 형으로 부르겠다며 “사회에 나와서 만나면 년생으로 부른다”라고 말했다. 십센치는 “저는 용준씨에게는 굳이 형이라고 안 불려도 된다. 중요한 것은 이석훈이다”라고 말했고 김용준 역시 “석훈이가 여기저기 애매하게 많이 걸쳐있다. 저한테는 분명히 형인데 석훈이랑 있을 때는 친구시고 그래서 뻘쭘 할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십센치는 “이석훈 씨는 가요계 평화를 위해서 앞으로 83년생 형님들한테 다 존댓말을 하라“고 정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질문에 김용준은 “꿈이 있다면 저희 SG워너비 멤버 두 친구들도 다 장가가고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데 저도 장가를 가야겠다 그런 꿈이 생겼다. 올해 마흔 둘인데 적어도 마흔다섯 전에는 가고 싶다. 사계절 만나보고 결혼 준비하면 마흔 다섯 정도에는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만약에 내일 만났다고 가정하고 배우자분과 제일하고 싶은 거는?”이라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소박하고 일상적인 거를 하고 싶다. 집에서 맛있는 음식 해먹는다든지 전 사실 마트 가는 거 좋아하는데 가족들끼리 장보러 오신 거 보면 부럽더라. 회 한 점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같이 손잡고 집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십센치의 쓰담쓰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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