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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적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특별판으로 ‘캄보디아 범죄도시, 88일의 추적’편이 방영됐다.
‘고수익 아르바이트’에 속아 캄보디아 웬치 단지에서 납치, 인신매매, 폭행 등에 노출된 피해자들. 이곳에서 탈출했다는 서호중(가명) 씨는 “한국인이 한국인을 꼬여서 팔아먹는다. 너무 소름끼친다”고 토로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추적 끝에 범죄 조직원 ‘나미’를 만나게 됐다. 제작진을 조우한 남성은 “솔직히 저는 연결받아서 왔다. 텔레그램도 공유를 받았다. 청바지에 셔츠, 등산화. 전형적인 경찰 복장이라 이상하면 바로 오라고 했다”고 핑계를 이어갔다.
‘나미’는 또 “고문이나 납치는 저도 싫다. 그런데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말하면 안 가면 그만이다. 자기 발로 오지 않았나. 누구를 탓하나. 안 왔으면 그만일텐데 돈을 벌려고 불법적인 일을 하러 온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7월 대학생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 등이 조명되며 논란을 더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캄보디아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고(故) BJ아영이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쌓여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던 사건이 최근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건은 2년이 지났음에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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