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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80년대 미국 이민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담백한 미국 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내가 1980년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가게에서 김치를 다 담갔다. 손만 씻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한 미국 여자가 불쾌한 듯 킁 하고 손으로 코를 막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나는 ‘왜 코를 막고 난리야’라며 기분 나쁘다고 반응했다. 미국 여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나가면서 갑자기 손가락으로 욕을 하더라. 나는 그때 뭔지 몰랐다. 그래서 딸에게 물어봤더니 굉장히 나쁜 욕이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다음 날 학교에 아이들 데려다주고 딱 기다렸다. 그 여자도 학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오더라. 그래서 나는 똑같이 손가락으로 욕해줬다 ‘치즈스멜, 배드스멜, 노우모얼, 원모얼타임, 태권도 칵'”이라며 당했던 일을 통쾌하게 복수했던 일화를 전했다.


또 그는 미국에서 한정식집을 5년간 운영하며 겪었던 황당한 일화도 공개했다. “손님이 한 카드를 내밀었는데 결제가 안 되는 카드였다. ‘다른 카드로 부탁드린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손님이 ‘선우용여야? 왜 안된다. 그래’라고 했다. 그러고 자기들끼리 일본어로 뭐라고 하더라. 그래서 손님이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볼펜 던지고 때리면서 불만을 표현했다. 그냥 맞고 있더라. 한참 때리니까 손님들이 말렸다”라며 당당히 맞서 싸웠던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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