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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경란이 서바이벌 예능에 출연하며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진, 김경란, 김지훈, 최예나가 출연했다.
이날 10년 넘게 ‘브레인 예능의 퀸’이라 불린다는 김경란은 서바이벌 예능의 시초인 ‘더 지니어스’를 언급하며 “김구라 씨와 시즌 1에 출연해서 제가 준우승을 했다. (만년 2등) 홍진호 씨를 1등 만든 2등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경란은 “그땐 제작진, 출연진 모두 ‘우리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란 느낌이었다. 시청자들이 몰입을 심하게 하다 보니 (출연진들의) 실제 인성도 저렇다면서 몰입을 엄청 했다. 그만큼 저도 말할 수 없을 만큼 욕을 어마어마하게 먹었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경란은 시즌이 지날수록 변화한 자신의 별명에 관해 “그때 제 별명이 3단 변화를 겪게 되는데, 처음엔 ‘혐경란’이었다. 시즌2, 3를 거치면서 제 플레이가 재조명되면서 ‘엔젤란’으로 변했다. 그다음에 그랜드 파이널까지 출연했는데, 절 ‘갓경란’으로 부르더라”면서 “그래서 제 이름은 ‘혐젤갓’이다. 힘들었는데, 이젠 괜찮다”라고 전했다.
김경란은 ‘갓경란’으로 불린 레전드 승부에 관해 “포커 플레이어 김유현 씨와 맞대결이었다. 시즌1때 홍진호 씨한테 패한 인디언 포커였는데,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서 장동민한테 도움을 청했다. 동민이가 족집게 과외 일타강사처럼 얘기해줬는데, 그렇게 하니까 이겼다”라고 밝혔다.
‘피의 게임3’에서 장동민 우승을 예승했다는 김경란은 “동민이는 모든 생각이 남들보다 앞서 있다. 본인이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 ‘나 믿어. 내 방식대로 따라와’란 방식이다. 그래서 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장동민이라고 했다”라며 장동민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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