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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명은과 이동건의 관계에 MC들이 답답함을 표현했다.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MC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은지원, 이다은과 김명은&이동건, 한지우&박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명은은 이동건을 위해 스크린 골프 데이트를 준비했다. 김명은이 “(연애할 때) 어떤 사람이 제일 힘들었냐”라고 묻자 이동건은 “헷갈리게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명은 님 아니냐”라고 입을 모았다. 이동건은 “마음을 표현했을 때 애매모호하게 대답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은은 힘든 사람에 관해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람? 본인이 화나면 남이 옳은 소리를 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이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동건은 “우리가 2번 만났는데, 어떤 것 같냐”라며 솔직한 답을 원했고, 김명은은 “오빠는 감정적인 사람인데도 선을 지키는 느낌이 있다. 그런 부분은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라면서 “이성적인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어”라고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이게 좀 헷갈리게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한 반면 유세윤은 “솔직하게 말해주는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그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어렵네”라고 씁쓸해했다.



이지혜는 거절의 의미 같단 말에 “얘기를 명확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해’나 ‘몇 번 더 만나봐야 알 것 같아’나 뭘 알려줘야지. 동건은 시간이 없다고 생각할 텐데”라고 걱정했다. 유세윤과 이다은은 “난 저런 말 들으면 더 안 다가갈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동건은 자신을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떤지 물었고, 김명은은 조심스러워하면서 “내 감정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털어놓았다. 이동건이 “호주에서 ‘0’이었다면 지금은?”이라고 묻자 김명은은 “쉽게 가려고 하네. 진짜 웃긴 사람이네”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은은 “끝난 것 같다”라고 했고, 이지혜는 “그만 만나라”라면서 “내가 동건이 누나면 ‘명은이 안 돼’라면서 그냥 집에 오라고 할 것 같다. 동건이 입장에선 열받지”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좋아하는 마음이 없으면 포기가 될 텐데, 더 들러붙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나도 명확하게 해줘야 알아듣는 스타일이라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고, 이다은과 이혜영도 공감했다.



이동건이 다시 한번 “가능성이 있냐”라고 묻자 김명은은 “이것 봐라”라면서 답을 해주지 못했다. 결국 이동건은 “내 36년 인생에서 좋지 않았던 결괏값이라고 하면, ‘난 사람을 오래 보는 성향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일단 걸러”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이동건은 “그건 본인이 연애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20대 연애가 아니니까 시간이 좀 더 귀하지”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명은은 “귀하지. 이 시간에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게 낫지”라고 했다.
인터뷰에서 김명은은 “‘제가 마음을 쉽게 못 여는 스타일’이란 정도는 얘기한 것 같다. 심경 변화가 있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동건은 “솔직히 답답하다. 제가 궁금한 걸 물어보려고 한 건데, 명은이가 웃으면서 ‘너무 쉽게 가려고 하네’라고 하더라”고 말하다 “저한테 느껴지는 긍정적인 신호탄은 ‘오빠 하는 거 더 봐서 생각해 볼게’라고 양면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그만해”라고 외쳤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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