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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 박명수와 김정민, 타니 루미코 부부, 별이 등장했다.
이날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의 일본 생활을 걱정하며 “아내가 아픈 적이 있다. 응급실까지 데려간 적이 2번 있는데, 일본에선 그런 적이 없는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루미코는 “제가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일본에 가서 얼마 안 됐을 때 한 번 쓰러졌다. 공황장애 같은 게 있었는데, 사가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어지러워서 걷지도 못하고 바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라며 많이 아픈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정민은 “그래서 늘 걱정이다. 일본에서 아프진 않는지”라면서 “전 우울하고 외롭고 울적한 거 빼곤 괜찮다”라고 했고, 루미코는 “그건 갱년기라 그렇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영상에서 루미코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아침 7시에 급하게 달려 나갔다. 하지만 아들 태양, 도윤인 자전거를 타고 루미코에게 인사하며 그냥 지나갔다. 전화를 한 건 병원에 가야 하는 태양이 친구였던 것. 김정민은 “우리 애들이 아니네?”라고 했고, 루미코는 아들 친구의 부모님이 5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소리는 “동네의 ‘루반장’이네”라고 말하기도. 별이 “공동육아하고 계신 거네”라고 하자 루미코는 “일본엔 공동육아라는 문화가 없다. 지금 한국 스타일을 전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정민은 “한국에 있을 때 아이들 초등학생 시절에도 저런 생활을 했다. 일본에 가서도 저 생활을 하는 걸 보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과거 이웃사촌이었던 별은 “이사 왜 갔냐. 저 이웃들 너무 부럽네”라고 말하기도. 아들 친구는 루미코가 좋아하는 젤리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루미코는 “잘해줄 수밖에 없다.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다시 집으로 향하는 루미코. 이를 본 김정민은 “저렇게 논두렁 달려갈 때 앞에 학생이 있으면, 루미코 차인 줄 다 안다”라고 했고, 루미코는 “신호를 기다리는데, ‘루미코’ 소리가 들리더라. 환청인가 싶었는데, (아들 친구들이) 손 흔들고 지나갔다”라며 ‘루반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막내 담율인 혼자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루미코는 담율이가 옷을 뒤집어 입은 걸 발견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의 아이 데려다주다가 우리 애는 옷도 뒤집어 입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행선지도 담율의 친구집이었고, 문소리는 “사가에서 몇 집 애를 돌보는 거냐”라고 말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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