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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이 선우재덕의 병을 알게 된 후에 충격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선 무철(손창민 분)이 대식(선우재덕 분)의 시한부 선고 사실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식은 규태(박상면 분)에게 자수를 권하며 자신이 6개월밖에 못 산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규태는 무철에게 대식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편지를 보내고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무철은 자수한 규태를 만났다.
규태는 무철에게 “미안하다. 나 몰랐는데 죽은 마누라 아팠을 때 도와줬다며. 나는 그것도 모르고 널 원망만 했다. 내가 왜 그렇게 좁은 마음으로 있었는지 이제라도 사과하겠다”라며 “대운빌딩 대출금 어떻게든 원상복구 시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철은 “니들 꼼수 내가 모를 줄 알아?”라고 규태의 편지 내용을 믿지 못했고 규태는 “너 이러다가 정말 대식이 죽으면 진짜로 후회해. 내가 왜 자수했는지 알아? 대식이가 부탁해서야”라고 강조했다. “웃기지마. 네 놈 말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는다”라는 말에 규태는 “너 지금 겁나는 거지? 대식이가 진짜 아픈 걸까봐 진짜 죽을까봐 겁나서 그러는 거지?”라고 그의 마음을 꿰뚫어봤다. 이에 무철은 “그딴 놈 죽든지 말든지 나랑 아무 상관도 없다”라고 분노했다. 규태는 “나한테는 이래도 되는데 대식이한테는 이러지 마. 나는 죄를 지었지만 대식이는 나랑 다르잖아. 화 풀고 대식이 용서해줘.”라고 애원했다.
집에 돌아온 무철은 아내 미자(이아현 분)에게 규태가 이상한 말을 한다며 “선처 받으려고 둘이 짜고 쇼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식의 병을 알고 있는 미자는 “김사장님 아파요. 앞으로 6개월밖에 못 사신대요”라며 규태의 말이 사실이라고 알렸다. 이에 무철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식의 장녀 미진(공예지 분)은 대식에게 수술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있으며 부작용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는 경고를 들었고 미진은 자신이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는 부작용 위험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딸 미진이 간이식을 하기로 했다는 말에 대식은 “너한테 간이식 안 받겠다. 너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너한테 가족도 있는데 만에 하나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어쩌라고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미진은 “저를 끝까지 나쁜 딸로 남기고 싶으세요? 아빠한테 죄송해서 이식해드린다는 거 아니다. 저는 그냥 아빠가 없으면 안 된다. 아빠가 이 세상에 안 계시는 거 상상이 안 된다”라고 애원했다. 그런 와중에 대식은 아들 석진과 미진의 대화를 듣게 됐고 딸 미진이 부작용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에게 간이식을 해주려고 한단 사실을 알게 됐다.
마당에서 고민하고 있는 대식을 만난 무철은 “나한테 할 말 없어?”라고 물었고 대식은 규태의 자수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화해를 시키려고 했다. 무철은 “너 아프다면서! 죽을병 걸렸다면서! 근데 왜 나한테 이야기 안 해!”라고 눈물을 터트리며 원망했다.
무철이 대식의 시한부 선고를 알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 가운데 향후 세 친구의 우정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 방송 캡처



















댓글1
객
와..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많네요.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배우님들 모두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배우님들 모두 예전과 달라짐 없이 그대로시군요. 자연스러운 세월의 흐름이 정말 보기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