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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계급’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진 13세 동급생들의 학교폭력 실태가 충격을 자아냈다.
18일 MBC ‘실화탐사대‘에선 계급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진 학교폭력에 대해 조명했다. 경기도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 6월 학교 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체육 시간 농구 경기 중 피해자가 같은 반 학생의 발을 실수로 밟았는데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당했다는 것.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해당 학급에서는 가해 학생이 만든 ‘인체 계급도’에 따라 ‘머리, 목, 팔’ 등 신체 부위로 학생들 계급이 나눠져 있었고 아이들의 모든 행동은 같은 반 동급생인 13살 가해 학생의 말에 좌우됐다고.
피해자는 ‘발끝’ 계급이었고 친구들에게 존댓말을 해야 했고 개똥을 먹으라는 강요를 받았으며 물건 대리 결제 등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목’ 담당이었던 또 다른 피해 학생은 방송을 통해 “(가해자가)때리라고 시켰다. 발끝 부위 피해자랑 싸움시키고 신발 아무도 모르는 데다 숨기라고 하고 그랬다”며 “어차피 안 해도 해도 때릴 것 같았다”라고 가해 학생에게 폭력을 강요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머리’담당 피해자는 가해 학생에 대해 “그 친구는 관리자급이었다. 자기가 아예 그냥 왕인 것처럼 굴었다”라고 떠올렸다. 피해 학생들은 유도 기술인 백초크를 당해 기절하거나, 항문을 대걸레로 쑤시고 코와 입에 작은 사탕을 여러 개 넣는 등의 가혹 행위와 잔혹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계급 교실의 규칙은 이기면 위로 올라가고 최하위 계급은 존댓말을 써야했으며 관리자에게 절대 복종해야 했다고.
MC들은 “친구들끼리 존댓말을 쓰게 하고 싸우게 하고 복종이라니. 13살 동급생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단순히 폭력뿐만 아니라 신체 부위를 조직화 시킨 것도 충격적이고 더 충격적인 거는 가해자가 직접 하지 않고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통해 지시를 한 거다. 폭력이 점점 교묘한 것 같다.”라고 충격을 드러냈다.
가해 학생의 심리에 대해 전문가는 “일종의 놀이 문화를 빙자해서 서열을 부여하는 거다. 그래서 나중에 문제가 발생되면 ‘우리는 단지 게임 놀이를 했을 뿐이다’라고 자기 책임을 중화시키고 합리화 시키는 거다. 전체적인 것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나름대로의 구조 또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걸 만든 학생이 ‘중학교 1학년이다’라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다”라고 짚었다.
현재 밝혀진 피해 학생은 7명으로 아이들은 우울과 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계급교실’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폭력을 가한 가해 학생은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지만 가해자 학생 측은 강제 전학은 과하다며 경기도 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제작진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 이제는 교육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형식적인 대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꼭 마련해야겠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댓글9
촉법이란 명분이 가해자에게 방탄조끼가 되게해서는 안됩니다 괴롭힘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그들도 알게해야되요 합당한 벌을 받게해야해요
가해학생 처벌해 주세요 중학생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들 교육받게 하시구요 자식교육 백년대계 입니다 부모도 책임이 있어요
가해자가 보는 앞에서 지 부모를 그렇게 해줘라 자식교육을 개같이 시켰으니
이니
강전당해 다른 학교로 간 가해자학생들인 반성은 커녕 새학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더라. 농어촌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로 강전학생들이 여러명 오게 됐는데 이 아이들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켜 학폭이 열리고 학교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뒤숭숭해졌다
강전당해 다른 학교로 간 가해자학생들인 반성은 커녕 새학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더라. 농어촌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로 강전학생들이 여러명 오게 됐는데 이 아이들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켜 학폭이 열리고 학교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뒤숭숭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