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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손민수가 네쌍둥이 출산 과정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는 단장 박수홍을 비롯해 , 손민수, 김종민, 장서희, 김찬우, 사유리가 네쌍둥이의 출산 현장을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네쌍둥이를 임신한 산모는 젊은 나이지만 난임 진단을 받았다. 산모는 네 번째 시험관 시술에서 세 개의 배아를 이식했고 그중 하나가 분열하며 총 네 명의 아기를 품게 됐다. 남편은 “아이들이 너무 작고 예상치 못한 위험이 커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 가입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손민수는 “저희도 거절당했다”며 “다태아 가족을 위한 보험 지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네쌍둥이 출산 과정은 의료진 20여 명 투입되며 긴박하게 진행됐고, 산모는 전신마취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네 아기는 모두 울음소리 없이 태어나 즉시 응급조치를 받으며 신생아 중환자실(NICU)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각 아이에게 기관삽관과 인공호흡기를 부착해 생명을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출산 과정을 지켜본 손민수는 “산모 얼굴에 제 아내 얼굴이 겹쳐 보였다. 근데 남편은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밖에서 그냥 기다리는 게 다니까 얼마나 힘들까?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손민수는 임라라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다. 난임을 겪던 두 사람은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고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로 얼마 남지 않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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