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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하의 벗은 채 엎드려 사망”… 부검 결과 ‘니코틴 중독’ 경악 (‘스모킹 건’)

작성자 아바타 전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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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혜주 기자] 9일 밤 9시 45분에 방영될 KBS2 ‘스모킹 건’에서는 ‘화성 니코틴 사건’을 재조명한다.

2021년 5월 27일, 119로부터 “남편이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곧바로 출동해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은 사망한 상태. 그런데 그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속옷 하의를 벗은 채, 신발장에 엎드린 채로 쓰려져 있었던 것이다.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남편. 집안엔 강도 등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었고, 타살 정황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국과수 부검결과 사망 원인이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나오면서, 단순 사고가 아닌 강력사건으로 전환된다. 이 가운데 주변 인물들에 엇갈린 진술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초동수사는 사건을 미궁으로 빠질뻔하였으나, 수상한 행적이 드러나면서 이는 사건의 실마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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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여러 정황상 유력해 보이는 용의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놀랍다”며 경악했고, 안현모는 “심증은 강력한데, 결정적 증거가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이 사건 부검 재 감정을 진행했던 법의학자 이정빈 교수가 출연하여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니코틴 중독에 대해 증언하고, 경찰과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치명적인 문제점을 짚어본다.

니코틴을 두고 치열한 법정 대립이 펼쳐지는 ‘화성 니코틴 사건’은 9월 9일 화요일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혜주 기자 jhj@tvreport.co.kr/사진=KBS2 ‘스모킹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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