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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딸의 과학고 입학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지난 1일 공개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오정태는 “저희 큰딸이 과학고에 입학했다”라며 벅찬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아내 백아영은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다. 합격 비결을 아무나 알려줄 수는 없다”라며 능청스럽게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태가 “때렸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부부 특유의 유쾌한 호흡이 이어졌다.
백아영은 딸의 체력을 위해 매일 아침 “얘들아 OOO 먹자”며 특별한 주스를 챙겨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른바 ‘마법의 주스’라 불리는 이 음료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살 비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만드는 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백아영은 “결정적인 게 있다. 바로 사주계 입시 컨설턴트다. 남편에게도 안 보여줬다”라며 입시 준비 과정을 귀띔했다. 이어 “앞집도 다 서울대 밑에 집도 서울대. 매년 서울대 배출하는 곳이다”라며 강력한 학군 분위기를 설명했다.
아이들의 등하굣길 역시 독특했다. 백아영은 조수석을 “비즈니스석”으로 개조해 아이들이 이동 중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안대를 씌우고 눕혀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를 본 오정태는 “내 자리는 왜 이렇게 좁냐. 나도 좀 이렇게 모셔라”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딸의 공부를 위한 배려가 부부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백아영은 딸의 공부가 방해될까 봐 안방에 들어와 먼지 청소를 했으며 쉬고 있던 오정태에게 “여보 일어나봐”라고 하자 오정태는 “너는 배려심이 없냐”라며 투덜거리는 등 입시 준비로 인해 부부 사이가 잠시 삐걱대는 모습도 그려졌다.
오정태는 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무대에 오른 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 후 2009년 5월 동기 개그우먼 백아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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