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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조여정이 송은이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욕을 먹은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MZ가 만든 ‘느좋’의 진화! 어른들의 ‘느좋좋’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개봉을 앞둔 조여정과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보조 MC 정호철은 앞서 출연한 김영철이 공개한 조여정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당시 김영철은 조여정이 장례식장에서 큰절을 하다가 송은이에게 끌려갔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이 시간이 올 줄 알았다”라며 “대학교 때 연극 연습하다가 그 소식을 듣고 ‘처음 가보는데’ 이랬다. (갑자기 가려니) 검은 옷이 없지 않냐. 그래서 연극 연습할 때 촤악 펼쳐진 검정색 스커트를 입고 까만 티에 이렇게 갔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하는 절을 아는데도 긴장하고 실수할까 봐 걱정됐다”라며 “언니(송은이)가 ‘큰절 하면 돼’ 이러는데 거기서 ‘내가 아는 절이 아니라 큰절? 내가 여태 뭘 모르고 있었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여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시 장례식장에서 올렸던 큰절을 재현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그는 “이렇게 내려가니까 언니가 잡았다. ‘시집가냐 이X아’ 이러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일은 “한복 입고 하는 절 말하는 거냐”라며 놀랐고 MC 신동엽은 “전통 혼례에서 신랑 신부 맞절할 때 하는거다. 얼마나 느리게 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여정과 정성일이 출연하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달 5일 개봉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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