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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갑질 펜션’을 풍자했다.
지난 29일 이수지의 채널 ‘핫이슈지’에는 ‘펜션에 가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펜션 사장으로 등장해 손님들에게 온갖 추가 요금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상 시작에 앞서 “이 영상은 모든 펜션을 일반화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 없이 재미를 위해 각색한 내용”이라고 전하며 혹시 모를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친절한 말투와 미소를 장착하고 ‘웰컴 과일’이라며 수박을 대접한다. 수박을 맛보고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손님에게 그는 “뭘 감사해 돈 내고 먹는 건데!”라며 냉장고를 열어 ‘반 통에 35000원’이라는 안내 문구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온수 풀, 수영장 깊이, 수영모, 바비큐, 이불 베개, 9시 이후 퇴실 등 말도 안 되는 추가 요금을 요구해 손님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누리꾼들은 “6인용 펜션인데 3인부터 추가 요금 받더라”, “다른 거는 재미라 웃어넘겼는데 침대 작은 거랑 이불 세트는 당했던 거라 화난다”, “스트레스받아서 끝까지 못 보겠다. 고증 너무 잘해서 짜증난다”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는 여름 휴가철마다 언급되는 펜션 갑질 문제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수지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제이미맘’, ‘슈블리맘’ 등 여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대치동 학원가, 공구 인플루언서 등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조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건 아니지만 오해를 산 부분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캐릭터를 만들겠다”라고 해명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핫이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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