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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조세호가 결혼 뒤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8년 만에 ‘솔로’에서 ‘부부’로 돌아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 신혼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행복하다.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며 “이 친구를 내가 10년 전에 만났다면 그 10년 동안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보냈을 텐데 생각이 들 정도”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일상에 대해 “현재는 제가 바쁘다보니 아내랑 여기저기 가고 싶은 맛집을 예약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은영 셰프는 “다정하시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아내를 위해 카르보나라를 만들어준 일화도 소개했다. “(앞서) 카르보나라를 해줬는데, ‘진짜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다’고 했다”며 “아내는 내게 리가토니 원팬 파스타를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한 번 먹더니 ‘오지 말라’고 하더라. 덜 익었지만 그것 자체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결혼 후 소비 습관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저는 소비하는 거 좋아하는데 거기서 약간 멈칫 멈칫 한다. 날씨가 좋아져서 가방 사고 싶었는데 꾹 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가 “그런 부분이 싫고 불편하다는 거냐”라고 몰아가자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행복한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어렵게 찾아내서 애기한 것”이라고 피해 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선 화제가 된 이탈리아 신혼 여행 릴스 영상도 공개됐다. 박은영 셰프는 “실루엣만 봐도 너무 미인”이라고 감탄하자, 조세호는 “큰 화면으로 보니까 부끄럽다”며 “한 댓글에 ‘엄마가 하원하는 아들 데리고 가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아내와의 키 차이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아내가 키를 물오보기에 170㎝라고 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한 프로그램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 장면이 나왔다. 딱 쟀는데 166.9㎝가 나온 것”이라며 “아내가 보더니 ‘오빠 166.9㎝야?’라고 묻더라. 너무 당황해서 ‘재밌잖아’하고 넘어갔다. 거의 성적표를 들킨 기분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다. 아내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패션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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