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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석준이 오상진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김소영, 한석준이 출연했다.
이날 한석준과 함께 출연한 김소영은 “전엔 남편과 나왔는데, 오늘 남편의 친구와 나오니까 어색하다”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오상진, 전현무와 프로그램 ‘프리한19’를 함께 한 지 10년 됐다고 말하며 “전현무가 캐릭터를 만들어줬다. 재미없는 걸 더 말해야 한다고 ‘노잼 형’이라고 캐릭터를 만들어줬다. 가장 신나서 놀리는 사람이 오상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소영은 “남편은 자기보다 더 재미없는 사람이 있는 게 너무 좋았나 보더라”라고 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아니다. 상진이가 제일 재미 없다. 한석준이 낫다. 술 들어가면 우는 장기가 있다”라고 판정했다.




김종국은 한석준이 KBS 아나운서였던 걸 언급하며 “친정인데, 오랜만에 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한석준은 “오랜만에 왔다. KBS는 절 잘 안 불러준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안 좋게 나갔냐. 지고 나간 거냐”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한석준은 “예쁘게 사표 내고 나갔는데”라며 “예능국 기준으로 약 6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주우재가 “예쁜 사표는 없죠”라고 하자 한석준은 “날카로운 지적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한석준, 김소영이 동반 출연한 게 놀랍다고 말하며 “김소영, 오상진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한 게 한석준이라던데”라고 폭로했다. 김소영은 몰랐던 사실이라며 깜짝 놀랐고, 한석준은 “이렇게 들으니 엄청 비난받을 소리였구나”라며 “전 결혼 자체를 반대한 거다. 왜냐하면 그 당시의 저는 구렁텅이 안에 빠져있는 삶을 살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송은이가 “오상진 씨가 결혼과 안 맞는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냐”라고 묻자 한석준은 “오히려 그 반대다. 오상진은 결혼과 굉장히 잘 맞는 스타일”이라며 “삶이 모범적이다. 거의 하와이 시간대에 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소영은 “별 일 없으면 저녁 8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한석준의 결혼 반대에 대해 “그냥 나랑 조금 더 놀자는 거였네”라고 말하기도.
홍진경은 한석준이 (이혼했을) 당시 어두웠다고 말하며 “난 지나가는 말로 ‘어떤 커플이 사이 안 좋대?’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건 상대방 얘기를 들어봐야 아는 거다’라고 발끈하더라. ‘왜 저래’ 싶었는데, 본인이 힘들었던 거다”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악의 기운이 가득했던 5년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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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희망바다
홍진경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듣기가 조금 민망하다 싶어서 한마디 합니다. 자기와 아무리 친하고 자기보다 어릴지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특정한 사람의 이름을 호칭없이 '상진이''현무''00'등 이렇게 호칭하는것은 조금 듣기가 거북합니다.예능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김소영씨에게는 남편이고 아이에게는 아빠이며 또 다른 이들에게는 존경받는 사람일진데 마치 어린 아이 이름 부르듯이 최소한의 존칭없이 이름을 부른다는것은 실례가 아닐까요? 내가 너무 꼰대같은 생각을 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