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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녹화 도중 돌발 상황…男출연자, 돈 빌려달라며 무릎 꿇어 (‘이숙캠’)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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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좀비 남편’의 충격적인 주사에 서장훈의 분노가 폭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좀비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가사 조사 영상이 재생되는 내내 남편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모습이었다. 길에 드러눕거나 넘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행동을 반복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어렵사리 그를 집까지 데리고 갔다. 그러나 그는 늦은 밤 다시 밖으로 나와 “술값 3만 원만 빌려달라”며 제작진에게 무릎을 꿇기도 했다.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붓고 급기야 “맞짱 한 번 뜨자”며 싸움을 걸었다. 서장훈은 이를 지켜보며 “(나한테는) 틀림없이 저렇게 안 했을 거다. 제작진이 만만한 상대라 생각한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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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그는 수차례 집을 들락날락거리며 주사를 부렸고 아내는 체념한 듯 그를 바라봤다. 웃을 일이 아니라며 말을 시작한 서장훈은 “취했다며 합리화할 문제가 아니다. 만약 내 옆에서 매일 저런다고 생각하면 ‘귓방망이라도 한 대 때릴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새벽까지 이어진 남편의 주사에 결국 주방으로 가 잠을 청하는 아내의 모습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아내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폭언을 퍼붓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노래를 흥얼거리고 “뽀뽀 100번”을 외쳤다. 이에 지친 아내는 결국 “더 못 맞춰준다. 그냥 놔달라”라고 호소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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